충청남도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세종리서치가 공개한 4.15 총선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충남 공주부여청양의 국회의원 후보 지지율은 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46.8%, 통합당 정진석 후보가 39.9%로 집계됐다.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왼쪽)와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 |
이어 무소속 김근태 후보 4.1%, 민생당 전홍기 후보 1.1%, 무소속 전연상 후보 0.6%, 국가혁명배당금당 이홍식 후보 0.4%로 조사됐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의 정당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은 42.6%, 통합당은 40%였다.
이외에 정의당 3.7%, 국민의당 1.8%, 민생당 0.9%, 우리공화당 0.8%, 민중당 0.2%, 무당층은 7.2%로 집계됐다.
세종리서치 여론조사는 금강일보 의뢰로 3월29일 하루 동안 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9.6%,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이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