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오디오전문 자회사 하만이 세계 무선스피커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5년 연속으로 달성했다.

31일 시장조사기관 퓨처소스컨설팅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JBL은 2019년 블루투스 스피커시장에서 판매량과 판매액 기준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세계 무선스피커시장 점유율 1위 5년째

▲ 하만 블루투스 스피커 JBL펄스4. <하만코리아>


하만은 2015년부터 블루투스 스피커 분야에서 판매량 기준으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입지를 견고히 했다.

하만은 실내에서 실외까지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70여 년 이상 노하우가 담긴 수준 높은 음향기술을 바탕으로 LED발광, 방수 등 다양한 기능이 더해진 무선오디오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견고한 내구성과 뛰어난 배터리 성능을 갖춘 JBL플립5, 360도 LED쇼와 사운드를 지원하는 JBL펄스4 등이 있다.

하만은 1월 열린 가전전시회(CES) 2020에서 알람 기능을 더한 호라이즌2,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이 없는 사운드스틱4 등 무선스피커 신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