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일양약품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코로나19에 치료효과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일양약품 주가는 16일 오전 9시26분 기준 직전 거래일보다 25.04%(7250원) 뛴 3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양약품 주가는 13일에도 상한가를 보였다.
일양약품은 자체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와 메르스 치료제 개발을 위해 연구하고 있는 신약물질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한 바이러스를 이용한 실험에서 일양약품은 슈펙트를 투여했을 때 대조군과 비교해 48시간 안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70% 감소했다.
슈펙트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백혈병 치료제로 안전성이 입증된 약품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일양약품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코로나19에 치료효과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이사 사장.
일양약품 주가는 16일 오전 9시26분 기준 직전 거래일보다 25.04%(7250원) 뛴 3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양약품 주가는 13일에도 상한가를 보였다.
일양약품은 자체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와 메르스 치료제 개발을 위해 연구하고 있는 신약물질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한 바이러스를 이용한 실험에서 일양약품은 슈펙트를 투여했을 때 대조군과 비교해 48시간 안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70% 감소했다.
슈펙트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백혈병 치료제로 안전성이 입증된 약품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