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서울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설치된 LG유플러스 'U+5G갤러리'에서 증강현실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
LG유플러스가 서울지하철 공덕역에 꾸민 증강현실(AR) 체험공간을 이용한 횟수가 13만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서 운영한 5G통신 기반 ’U+5G갤러리’가 모두 13만3천 회 이상의 고객 체험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U+5G갤러리는 벽과 기둥, 스크린도어 등에 설치된 미술작품을 LG유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 ‘U+AR’로 비추면 스마트폰 화면에서 해당 작품이 움직이는 방식으로 이뤄진 체험공간이다.
LTE(롱텀에볼루션)통신 사용자는 물론 타 통신사 고객도 구글 앱 ‘구글렌즈’로 U+5G갤러리를 이용할 수 있었다.
LG유플러스는 U+5G갤러리로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디자인부문 은상과 통합미디어 캠페인 전략부문 동상을 받았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담당은 “고객 일상 속 5G 경험을 제공하고자 U+5G갤러리를 구축했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차별적 5G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