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수젠텍 주가 초반 상한가 달려,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개발해 임상

▲ 수젠텍 로고.


6일 오전 9시14분 기준 수젠텍 주가는 전날보다 29.68%(2300원) 상승한 1만50원에 거래돼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수젠텍은 혈액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10분 안에 진단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수젠텍은 이 진단키트가 혈액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무증상 감염자도 판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젠텍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와 진단시약을 생산하는 회사로 2019년 5월에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