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36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국감정원이 5일 발표한 ‘2020년 3월1주(3월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1% 상승하며 5주째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018년 11월1주 이후 내림세를 지속하다 2019년 7월1주 34주 만에 상승으로 돌아선 뒤 36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2020년 3월1주 서울 주택시장은 2월20일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기조 강화 발표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중저가단지는 상승하며 전체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북 14개구는 전주보다 아파트값이 0.05% 올랐다.
강북구는 미아뉴타운과 번동 위주로, 노원구는 월계동과 중계동 위주로 아파트값이 1주 전보다 각각 0.09%씩 상승했다. 도봉구는 창동역 인근 소형, 저가단지 위주로 0.08% 올랐다.
서울 강남 11개구는 전주보다 아파트값이 0.01% 떨어졌다.
서초구와 강남구는 일부 재건축 단지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1주 전보다 각각 0.08%씩 하락했다. 송파구는 저가매물 거래 이후 매물이 감소하며 0.06% 떨어졌다.
강동구는 일부 중소형 단지 위주로 아파트값이 1주 전보다 0.03% 오르며 상승폭이 커졌다.
구로구는 역세권단지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1주 전보다 0.08% 올랐다. 양천구는 9억 원 이하 단지 위주로 오르며 하락세에서 보합으로 돌아섰다.
2020년 3월1주 전국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16% 올랐다.
전국 아파트값은 2019년 9월4주 47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뒤 24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은 0.27%, 지방은 0.06% 올랐다.
시도별로 아파트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세종(1.02%), 인천(0.42%), 대전(0.41%), 경기(0.39%), 울산(0.16%), 충북(0.08%) 등은 상승했고 제주(-0.04%), 경북(-0.03%) 등은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한국감정원이 5일 발표한 ‘2020년 3월1주(3월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1% 상승하며 5주째 상승폭을 유지했다.
▲ 서울 일대의 아파트 모습.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018년 11월1주 이후 내림세를 지속하다 2019년 7월1주 34주 만에 상승으로 돌아선 뒤 36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2020년 3월1주 서울 주택시장은 2월20일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기조 강화 발표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중저가단지는 상승하며 전체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북 14개구는 전주보다 아파트값이 0.05% 올랐다.
강북구는 미아뉴타운과 번동 위주로, 노원구는 월계동과 중계동 위주로 아파트값이 1주 전보다 각각 0.09%씩 상승했다. 도봉구는 창동역 인근 소형, 저가단지 위주로 0.08% 올랐다.
서울 강남 11개구는 전주보다 아파트값이 0.01% 떨어졌다.
서초구와 강남구는 일부 재건축 단지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1주 전보다 각각 0.08%씩 하락했다. 송파구는 저가매물 거래 이후 매물이 감소하며 0.06% 떨어졌다.
강동구는 일부 중소형 단지 위주로 아파트값이 1주 전보다 0.03% 오르며 상승폭이 커졌다.
구로구는 역세권단지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1주 전보다 0.08% 올랐다. 양천구는 9억 원 이하 단지 위주로 오르며 하락세에서 보합으로 돌아섰다.
2020년 3월1주 전국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16% 올랐다.
전국 아파트값은 2019년 9월4주 47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뒤 24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은 0.27%, 지방은 0.06% 올랐다.
시도별로 아파트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세종(1.02%), 인천(0.42%), 대전(0.41%), 경기(0.39%), 울산(0.16%), 충북(0.08%) 등은 상승했고 제주(-0.04%), 경북(-0.03%) 등은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