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언론 "삼성 갤럭시S20 알람으로 스포티파이 음원을 지정 가능"

▲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0'의 시계 애플리케이션이 스포티파이 음원을 알람으로 지원하고 있다. <샘모바일>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에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서비스 ‘스포티파이’의 노래를 알람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외국언론이 전했다.

IT매체 샘모바일은 5일 “갤럭시S20 시리즈 및 ‘갤럭시Z플립’에 설치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원UI 2.1'의 시계 애플리케이션(앱)이 스포티파이를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사용자는 시계앱 설정화면을 통해 스포티파이에서 제공하는 음원 가운데 좋아하는 노래를 알람으로 지정할 수 있다.

‘판도라’와 ‘유튜브뮤직’ 등 다른 음악 스트리밍서비스에 관해서도 같은 기능이 지원된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스마트폰에 스트리밍 서비스앱이 설치돼야 한다. 

한국에서는 스포티파이와 판도라가 아직 서비스되지 않아 사용자들은 유튜브뮤직의 음원만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