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현대시멘트가 168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한일현대시멘트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2019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천 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일현대시멘트, 보통주 1주당 1천 원씩 168억 규모 현금배당

▲ 한일현대시멘트 로고.


배당금액은 168억2129만 원으로 시가 배당률은 3.2%다.

한일현대시멘트는 3월20일 예정된 주주총회를 거친 뒤 1개월 안에 배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일현대시멘트는 2018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00원을 배당했다.

한일현대시멘트는 현대건설 시멘트사업부에서 독립해 1969년 설립됐다. 시멘트부문 국내시장점유율은 2018년 기준 9.5%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