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주가가 코스닥시장 이전상장 첫 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26분 기준 위세아이텍 주가는 시초가보다 1.80%(250원) 내린 1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 코스닥 이전상장 첫 날 주가 약세 출발

▲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이사.


위세아이텍은 데이터 품질 관리 및 빅데이터 분석 전문회사로 2018년 4월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뒤 2019년 10월부터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을 추진해왔다.

코넥스(KONEX)시장은 초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모험자본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설된 증권시장이다.

위세아이텍은 1월2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1만2천 원으로 확정했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보고서를 통해 "국회에서 데이터3법이 통과돼 앞으로 데이터 품질관리와 빅데이터 분석시장이 급격히 팽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