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작년 미국 생활가전시장에서 1위 지켜, 점유율 신기록 달성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2-05 12:02: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2019년 미국 가전제품시장에서 역대 최고 시장점유율을 달성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5일 시장 조사기관 트랙라인 자료를 인용해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생활가전시장 브랜드별 매출 기준 점유율에서 20.5%를 차지해 4년 연속 1위를 수성했다”며 “4분기 점유율 역시 분기 최고치인 21.6%로 15분기 연속 1위를 보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작년 미국 생활가전시장에서 1위 지켜, 점유율 신기록 달성
▲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

시장 점유율 20.5%는 트랙라인 집계가 시작된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알려졌다.

제품별 점유율을 보면 삼성전자 건조기는 2019년 연간 점유율이 20.8%였다. 2019년 4분기에는 점유율 21.6%로 15분기 연속 1위에 올랐다.

세탁기는 지난해 연간 점유율과 4분기 점유율 모두 20.5%를 보였다. 드럼세탁기만 보면 연간 점유율은 29%, 4분기 점유율은 27.5%를 차지했다. 

냉장고는 2019년 연간 점유율 23.7%, 4분기 점유율 25.5%로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전자레인지는 2019년 연간 점유율 14.5%로 2위에 올랐다. 
 
최익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소비자들의 생활과 취향을 신제품에 지속해서 반영해 미국 가전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며 "올해도 미국에서 1위 가전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