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출시 등을 위해 진에어와 협력 범위를 넓힌다.
BC카드는 23일 진에어와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 BC카드는 23일 진에어와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
BC카드와 진에어는 사업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통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출시 △중소상공인을 위한 혜택 강화 △톱(TOP)포인트, 에어머니(Air Money) 등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한 차별화된 혜택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BC카드와 진에어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항공업 분야에서 직업 체험활동을 해볼 기회를 제공하고 일부 기업에만 제공하던 항공권 할인혜택을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벤처기업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BC카드와 진에어는 제휴카드를 출시하고 항공권 할인혜택, 여행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BC카드 제휴담당팀장은 “저비용항공사를 대표하는 진에어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으면서 여행 및 항공분야에서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