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뛰고 있다.

29일 오전 9시51분 기준 피씨엘 주가는 전날보다 21.62%(2400원) 오른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씨엘 주가 초반 급등, 호흡기 바이러스 진단키트 상용화 기대받아

▲ 김소연 피씨엘 대표이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여파 속에서 피씨엘이 호흡기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곧 상용화 할 것이라는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피씨엘 주가는 28일에도 장 초반부터 상한가를 달려 1만1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피씨엘이 개발한 현장진단 기반의 코로나 바이러스 다중신속검출 시스템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우수’ 과제로 평가해 피씨엘과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29일 오전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자가 5974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132명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