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삼성출판사 주가는 17일 오전 10시39분 기준 전날보다 9.02%(2200원) 뛴 2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출판사 주가 초반 급등, 관계사 스마트스터디의 유니콘기업 기대

▲ 김진용 삼성출판사 대표.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이 ‘유니콘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 위해  ‘K-유니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니콘기업’은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 기업을 뜻한다.

삼성출판사가 2대주주로 있는 콘텐츠기업 스마트스터디가 기술보증기금이 선정한 ‘K-유니콘 프로젝트’ 예비 유니콘기업 27곳에 포함됐다.

스마트스터디는 영유아 콘텐츠 ‘핑크퐁’과 ‘아기상어’로 유명한 콘텐츠기업이다. 

삼성출판사 주식 거래량 또한 증가해 하루 거래량이 16일 32만1388주에서 17일 10시39분 기준 271만3397주로 7배 넘게 증가하고 있다.

삼성출판사는 유아동 단행본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는 출판업체로 2002년 7월 설립됐으며 8월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