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취임 첫 날 추 장관과 관련한 주식의 주가가 장중에 오르고 있다.

2일 오후 1시50분 기준 우리들휴브레인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42% 상승한 35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들휴브레인 모헨즈 주가 장중 강세, 추미애 테마주로 부각

추미애 법무부 장관.


모헨즈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55% 오른 5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추 장관의 취임이 이들 주식의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들휴브레인은 의료기기 도매업을 하는 회사로 ‘문재인 테마주’로 알려져있다.

추 장관이 대표적 ‘친문 인사’로 분류되면서 우리들휴브레인 역시 ‘추미애 테마주’로 꼽히고 있다.

모헨즈는 레미콘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로 덕원사업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추 장관이 과거 혁신성장추진위원장으로 있을 당시 군산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새만금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발언한 이후 모헨즈가 추 장관 관련 주식으로 분류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