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7나노급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삼성전자가 아닌 대만 TSMC가 위탁생산한다고 외국언론이 전했다.
23일 IT전문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AMD는 최근 “AMD 그래픽카드 ‘라데온RX5500XT’ 시리즈는 TSMC의 7나노 공정에서 제조된다”며 “그래픽카드 ‘라데온RX5700’ 시리즈와 중앙처리장치(CPU) ‘라이젠3000’ 시리즈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공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업계에서 삼성전자가 라데온RX5500XT에 탑재되는 7나노급 GPU ‘나비14(Navi14)’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수주했다는 소문이 퍼졌는데 이를 부인한 것이다.
IT전문매체 오버클럭3D는 해당 루머를 두고 “AMD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파운드리를 통해 더 많은 7나노급 제품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삼성전자가 TSMC를 제치고 세계 최고 파운드리가 되기를 바라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에 이익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23일 IT전문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AMD는 최근 “AMD 그래픽카드 ‘라데온RX5500XT’ 시리즈는 TSMC의 7나노 공정에서 제조된다”며 “그래픽카드 ‘라데온RX5700’ 시리즈와 중앙처리장치(CPU) ‘라이젠3000’ 시리즈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공정”이라고 밝혔다.

▲ AMD(왼쪽)와 삼성전자 로고.
최근 업계에서 삼성전자가 라데온RX5500XT에 탑재되는 7나노급 GPU ‘나비14(Navi14)’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수주했다는 소문이 퍼졌는데 이를 부인한 것이다.
IT전문매체 오버클럭3D는 해당 루머를 두고 “AMD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파운드리를 통해 더 많은 7나노급 제품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삼성전자가 TSMC를 제치고 세계 최고 파운드리가 되기를 바라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에 이익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