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이 3일 알뜰폰 브랜드 CJ헬로모바일을 통해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J5'를 출시했다.

갤럭시J5는 5인치 화면이 탑재됐다. 디스플레이는 고화질(HD) 슈퍼아몰레드(S-AMOLED)가 적용됐다. 지상파 DMB 서비스도 지원한다.

  CJ헬로비전,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5' 내놔  
▲ CJ헬로비전이 3일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J5'를 출시했다.
스마트폰 전면에는 500만 화소급 카메라가 부착됐는데 LED 플래시 조명이 적용돼 야간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J5는 또 촬영각도를 최대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 기능과 촬영할 때 손바닥을 펴 보이면 카메라가 이를 인식해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팜 셀피’ 기능도 적용됐다.

갤럭시J5의 용량은 16기가바이트(GB)다. 출고가는 부가세를 포함해 29만7천 원으로 책정됐다.

CJ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 ‘무한수다 55’(기본료 5만5천 원)와 ‘헬로 LTE 62’(기본료 6만2천 원), ‘더 착한 데이터 459’(기본료 4만9500원)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 지원금 28만7천 원을 지원한다.

CJ헬로비전은 이보다 저렴한 '더 착한 데이터 289'(기본료 2만8900원)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지원금 23만6천 원을 지원한다.

CJ헬로비전은 고객이 단말기 지원금 대신 2년 동안 매달 기본료의 50%를 할인받는 ‘요금반값 플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J5는 CJ헬로비전 대리점과 판매점, 온라인 직영숍 '헬로모바일 다이렉트(www.cjhellodirect.com)', 온라인 알뜰폰 구매 사이트 (www.알뜰폰.kr)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