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업무 효율화를 위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28일 글로벌 로봇프로젝트 자동화(RPA)기업 유아이패스코리아와 함께 ‘RPA 해커톤’을 개최하고 업무 효율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 ‘RPA 해커톤’에 참가한 LG유플러스 실무진들이 로봇프로젝트자동화(RPA)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
'RPA 해커톤'은 사람이 PC에서 수행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 된 일을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자동으로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선보이는 행사다.
LG유플러스와 유아이패스코리아는 해커톤에서 제시된 과제를 주어진 시간 내에 해결하는 방법들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각자 평가 받은 로봇프로젝트 자동화 개발능력에 따른 맞춤형 교육도 진행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NW(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로봇프로젝트 자동화 과제를 발굴하고 인재를 키워 업무자동화의 적용 범위를 확대시키겠다”며 “이를 통해 업무혁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금까지 NW부문에서 약 25여 명의 로봇프로젝트 자동화 개발자를 양성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