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창우 오렌지라이프 전무(오른쪽)와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가 11월25일 서울 중구 오렌지라이프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
오렌지라이프가 디지털 헬스케어서비스 전문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와 디지털 기술 기반의 건강관리 및 보험상품을 개발한다.
오렌지라이프는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라이프시맨틱스와 ‘대고객 인슈어테크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관리 및 보험 분야에서 보유한 기술과 정보 등을 공유하며 인슈어테크 기반의 건강관리 및 보험상품을 개발해 소비자에 제공하기로 했다.
인슈어테크는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을 보험서비스에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개인 건강기록 분석과 인공지능 기반의 환자 의사결정 지원(PDS) 서비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보험 가입자에게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변창우 오렌지라이프 전무는 “건강데이터 기반 상품과 서비스 개발역량을 키우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디지털헬스서비스가 확대되면 고객의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