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의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이 3분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미래에셋생명은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이 최근 1년 수익률 2.29%를 내며 퇴직연금 적립금 1조 원 이상 사업자 27곳 가운데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 미래에셋생명은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의 최근 1년 수익률이 2.29%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적립금 1조 원 이상 사업자 27곳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
미래에셋생명의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이 높은 수익률을 낸 데는 미래에셋생명의 실적배당형 보험상품인 ‘MP자산배분 증권투자형’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상품은 최근 1년 수익률 4.9%, 최근 3년 수익률 14%로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내며 2014년 출시된 뒤 5년 만에 600억 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생명의 자산운용 전문가가 분기마다 투자자산을 재조정해 가입자들의 자산관리 부담을 줄여주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미래에셋생명은 설명했다.
서영두 미래에셋생명 전략영업부문 대표는 “100세 시대 노후 30년은 효율적 퇴직연금 자산운용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