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 사로잡기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반려동물 인구 1천만 명 시대에 맞춰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 펫 클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관련 상품 구매에 돈을 아끼지 않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반려동물이 소비를 이끄는 중요한 대상이 된 점을 겨냥했다.

가입은 홈플러스의 멤버십 ‘마이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마이 펫 클럽을 설정하기만 하면 된다.

홈플러스는 마이 펫 클럽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반려동물 상품의 단독 할인혜택과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홈플러스는 마이 펫 클럽 출시를 기념해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13일까지 애견 간식 모든 품목을 대상으로 2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12월31일까지 2만 원 이상 반려동물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5천 원 할인쿠폰을 최대 3회까지 제공한다. 

김민수 홈플러스 마케팅이노베이션 팀장은 “홈플러스는 이번 마이 펫 클럽 론칭을 통해 반려인들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스킨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