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경북 상주시장이 지역에 산업단지를 조성해 일자리를 확보한다.

상주시청은 경북도에 ‘상주일반산업단지’ 계획의 승인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주시장 황천모, 산업단지 조성해 일자리 1800개 만들기 추진

▲ 황천모 상주시장.


상주일반산업단지는 상주시 헌신동 일대 39만㎡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 458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정됐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경북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행정절차 진행에 속도를 내겠다”며 “기업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성공적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앞으로 6개월가량 산업단지 계획 승인과 고시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다. 2020년 산업단지를 착공해 2022년 완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상주시는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을 통해 일자리 1800여 개를 확보할 수 있다고 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