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CJ의 주요 브랜드와 제휴한 새 체크카드를 내놓았다.
우리카드는 CJ의 주요 브랜드를 이용할 때 캐시백 혜택이 주어지는 'CJ 원(ONE) 우리카드 체크'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CJ 원 우리카드 체크는 전월 이용금액이 20만 원 이상이면 올리브영, CGV, 뚜레쥬르에서 1만5천 원 이상 결제할 때 3천 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월 2회까지 적용돼 최대 6천 원까지 가능하다.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7만 원 이상이어도 3천 원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CJ 원 우리카드 체크는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혜택도 탑재했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인천공항 마티나(1,2터미널), 스카이허브(1터미널), SPC(2터미널) 라운지를 연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제선 탑승고객만 이용이 가능하다.
CJ 원 우리카드 체크를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발급 받으면 호텔, 여행, 쇼핑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마스터카드 플래티늄 등급의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는 CJ 원 우리카드 체크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9월4일부터 CJ 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드를 발급 받은 선착순 1만 명에게 CJ 원 5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발급된 카드로 3만 원 이상 결제한 선착순 5천 명은 5천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CJ 원의 대표 캐릭터 원스터를 적용한 이색적 카드 디자인과 풍성한 현금 캐시백 혜택 등을 탑재해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의 젊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