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가운데)이 21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에서 미얀마 새마을금고 태스크포스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미얀마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초정연수를 진행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 12일부터 21일까지 천안 MG인재개발원과 제주연수원에서 ‘미얀마 새마을금고 전국 확산을 위한 초청연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얀마 농축산관개부의 새마을금고 태스크포스팀과 미얀마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모두 8명이 이번 연수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새마을금고의 성장과정과 금고운영 노하우 등을 배우고 삼성전자 새마을금고 등 우수 금고를 견학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포용모델 전파를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7년에 미얀마 최초의 새마을금고가 설립됐으며 현재 24개의 미얀마 새마을금고가 운영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미얀마 새마을금고 확대가 미얀마 서민들의 빈곤감소와 삶의 질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 미얀마 성공모델이 미얀마 전국에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초청연수와 현지교육, 현지 컨설팅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