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인근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조사결과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오후 3시20분 경 국회 외곽 7문 건너편에 폭발물 의심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접수됐다. 
 
국회의사당 인근에 폭발물 의심 물체 신고됐으나 아닌 것으로 확인

▲ 국회의사당 전경.


경찰차 5대와 경력 30명, 소방차 5대가 출동해 현장을 통제했다.

과학수사팀과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이 조사한 결과 이 물체는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자는 이 물체가 직사각형 모양으로 검은색 테이프가 감겨져 있고 전선이 밖으로 나와있어 폭발물로 의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현장 통제로 국회 6문과 7문 사이 도로는 약 30분 동안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