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인천에서 중국 옌지로 향하는 노선을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19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옌지 노선 신규 취항식 행사를 열었다. 
  
취항식에는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인천~옌지 노선은 주 6회(월, 수, 목, 금, 토, 일요일) 일정으로 오후 4시에 인천을 출발해 중국 옌지공항에 오후 5시25분에 도착한다.

옌지공항에서는 오후 6시3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10시에 도착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옌지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중국 10개 도시에 13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며 “옌지는 중국 지린성 조선족자치주의 주도이며 백두산 관광의 관문”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