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이 아이돌봄서비스 매칭 플랫폼 ‘맘시터’를 운영하는 ‘맘편한세상’과 협업을 통해 전문인배상책임보험의 하나인 ‘맘시터 안전보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
KB손해보험이 아이돌보미를 위한 보험상품을 내놨다.
KB손해보험은 아이돌봄서비스 매칭 플랫폼 ‘맘시터’를 운영하는 ‘맘편한세상’과 협업을 통해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의 하나인 ‘맘시터 안전보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KB손해보험과 맘편한세상은 6월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그 첫 단계로 맘시터 안전보험을 선보였다.
맘시터 안전보험은 아이돌보미(시터 회원)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인 최대 1억2천만 원 한도, 대물 최대 1천만 원 한도로 피해를 보상한다.
맘시터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시터 회원 본인 희망에 따라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하면 안전보험 가입 배지가 프로필에 표시된다. 부모 회원들은 안전보험 가입 여부를 보고 아이돌보미를 선택할 수 있다.
맘편한세상은 맘시터 안전보험 가입을 원하는 시터 회원들이 △맘시터 지원권 △전문인성검사 △맘시터 안전보험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구직패키지’도 함께 출시했다. 패키지상품은 각각 구매했을 때보다 36%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조상경 KB손해보험 고객지원본부장(상무)은 “모바일 플랫폼과 고객들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프로세스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맘시터와 같은 우수한 플랫폼에 최고의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