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주택도시기금과 손잡고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캠프를 진행한다. |
KB국민은행이 주택도시기금과 손잡고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캠프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은 2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세종시에 있는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한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경제교육 프로그램 ‘주택도시기금과 함께 하는 KB Happy Houschool(해피 하우스쿨)’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팅 펜으로 건축물을 건설해 나만의 도시를 만들어 가는 ‘심시티’ 체험활동과 놀이형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집과 경제를 쉽게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참가자들이 직접 티셔츠를 제작해 난민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희망티셔츠 만들기도 진행하며 지역아동센터 두 곳을 선정해 도서기증식도 함께 열린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집의 소중함을 느끼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주택도시기금의 수탁은행으로 2016년부터 매년 어린이 대상 경제교육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주택금융 전문은행으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관심사인 주택과 경제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콘텐츠로 준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