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2019-06-16 14: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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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정보통신박람회에서 5G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KT는 18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리는 정보통신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19'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 KT는 18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리는 정보통신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19'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KT 전시관과 KT 파트너스관 구상도. < KT >
커뮤닉아시아 2019는 전시 전문업체인 유비엠(UBM)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다. 지난해에는 52개국 1798개 업체가 참여했다.
KT는 ‘모든 것을 KT 5G와 함께 하자(Do everything with KT 5G)’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융합기술을 선보인다.
KT는 △5G 상용화 기록을 전시한 '5G 히스토리존' △5G통신과 무인비행선 및 드론을 결합한 재난 안전플랫폼을 전시한 '5G 스카이십존' △증강현실 기술과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를 결합한 '인공지능(AI) 호텔존' 등으로 전시관을 구성한다.
우수 협력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T는 'KT 파트너스관'을 마련해 독립된 전시공간과 함께 바이어 상담공간도 제공한다.
박종열 KT SCM전략실장 상무는 "KT는 5G사업을 준비하며 다양한 분야 협력사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시회를 계기로 우수 협력사들이 KT와 함께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