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이미지를 넣은 갤럭시S10 플러스 스마트폰을 내놓는다.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은 16일 갤럭시S10 플러스 박항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플러스 박항서 에디션'.< 삼성전자 > |
이번 에디션은 베트남이 국제 축구 무대에서 성과를 낸 것을 기념하기 위해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갤럭시S10 플러스와 함께 박항서 감독 이미지가 새겨진 케이스, 1만mAh 보조배터리로 구성됐다. 가격은 2399만 동(121만 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S10 플러스에 박항서 케이스를 장착하면 케이스 안에 탑재된 NFC 칩을 통해 박항서 감독 이미지 등 전용 인터페이스가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 관계자는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의 업적을 쌓는데 기여했다”며 “갤럭시S10 플러스 박항서 에디션을 통해 박항서 감독과 동행하며 베트남 축구 팬에게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