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갤럭시S10 5G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5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최대 빛 축제인 ‘비비드 시드니’에 ‘삼성 일렉트릭 플레이그라운드(Samsung Electric Playground)’를 열고 갤럭시 S10 5G 등 다양한 최신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 호주 빛 축제 '비비드 시드니'의 '삼성 일렉트릭 플레이 그라운드'를 찾은 관람객들의 모습. <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5월28일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갤럭시S10 5G를 호주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장에 갤럭시S10을 활용해 빛 축제에 걸맞게 만든 다양한 조형물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갤럭시S10으로 빛의 파장을 보내고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320개의 다이내믹 라이트 폴(Dynamic Light Poles)을 볼 수 있다.
6.5m의 LED 조명을 탑재한 ‘인피니티 슬라이드(Infinity Slide)’를 즐기며 갤럭시S10으로 촬영한 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 워크(Sky Walk) 전망대를 행사장에 설치해 갤럭시S10으로 시드니 항구와 오페라 하우스의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차경환 삼성전자 호주법인 모바일부문장(상무)는 “호주를 대표하는 축제 가운데 하나인 ‘비비드 시드니’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호주 최초의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를 비롯해 갤럭시 최신 제품들이 주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비비드 시드니’는 빛·음악·아이디어(Light·Music·Idea) 등 세 가지 테마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널리 알려졌다.
지난해 관광객 225만 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관광객과 미디어가 참석하는 호주 최대의 글로벌 행사로 올해 행사에는 17개국의 100여 명의 예술가와 기업들이 만든 작품 50여 개가 전시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