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성무 창원시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노사민정 상생협약식과 상생발전 세미나’에 참석해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 대표들, 기업체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
허성무 창원시장이 노동계, 기업, 시민 대표들과 노사민정 상생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창원시청은 3일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노사민정 상생협약식과 상생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성무 시장과 최대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이정식 한국노총 창원지부 의장, 손무곤 창원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황윤철 BNK경남은행장, 이상은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 등 창원시 주요 기업체 20곳의 대표들도 동참했다.
허 시장은 “노사민정 상생협약은 노동존중사회를 실현하고 경제 활성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협업, 포용, 상생의 범위를 넓혀 저성장, 양극화 등 경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포용적 상생 문화 정착, 대화와 타협을 통한 산업평화 조성, 일자리 창출 및 생산성 향상, 노동존중사회 실현, 창원경제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노사민정 위원들과 기업체 대표들은 세계적 경제위기에 맞서 창원시 경제를 활성화하고 산업계 평화를 정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