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은퇴를 준비하는 50~60대를 대상으로 은퇴설계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다.
신한은행은 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제18회 부부은퇴교실’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 신한은행이 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한 ‘제18회 부부은퇴교실’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신한은행> |
부부은퇴교실은 은퇴를 준비하는 50~60대 고객 부부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은퇴생활을 설계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이 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부부은퇴교실에는 영업점과 모바일앱 ‘쏠(SOL)’을 통해 참가신청을 한 100쌍의 부부가 초청됐다.
은퇴설계 전문가 최재산 신한은행 팀장이 ‘연금을 활용한 나만의 은퇴자산 만들기’와 세무 전문가인 황재규 신한은행 팀장이 ‘누구나 알아두면 좋은 상속·증여세’ 강연을 했다.
강연에 앞서 어쿠스틱 밴드 ‘비틀쥬스’가 공연을 펼쳤으며 각자 사용하던 물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이벤트도 열어 나눔의 의미도 더했다.
전달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되고 그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