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명 신용보증기금 이사(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와 고광욱 신용보증기금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신용보증기금 임직원들과 21일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상생 도시락' 3000개를 기부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
신용보증기금 노사가 공동으로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벌였다.
신용보증기금 노사는 21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배식활동을 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용보증기금 창립 43주년과 신용보증기금 노동조합 창립 39주년을 맞아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점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김효명 신용보증기금 전무, 고광욱 신용보증기금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포함해 신용보증기금 임직원 25명이 참여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봉사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역상생 도시락’ 3천 개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 도시락은 앞으로 취약계층에게 1년 동안 매주 1회씩 배달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도시락 기부가 취약계층의 식생활 문제를 개선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신용보증기금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환경과 소외계층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