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한국무역협회가 핀란드 의류유통회사인 '할로넨'을 초청해 국내 의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17일 핀란드 의류 유통회사인 ‘할로넨’을 초청해 서울 강남구에 있는 트레이드타워에서 ‘국내 의류 중소기업 북유럽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할로넨은 연간 매출 7천만 달러(우리돈 836억 원)를 거둬 핀란드 의류 유통부문에서 선두기업으로 꼽힌다. 할로넨은 1932년 설립된 회사로 핀란드 주요 도시에 23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페카 할로넨 구매이사는 “한국 의류 제품은 다양한 디자인에다 높은 품질까지 갖춰 북유럽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한국의 우수한 의류회사들과 사업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