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이 2019년 3월29일 화성사업장에서 '환경안전 혁신데이'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주요 제조 계열사와 함께 사업장의 환경안전 개선 노하우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29일 화성사업장 부품연구동에서 환경안전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2019 환경안전 혁신데이’를 열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삼성 주요 제조 계열사 경영진과 임원이 모여 사업장 안전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환경안전은 비용이 들어가는 소비적 가치가 아니라 경쟁력을 높이는 생산적 가치로 변화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안전 사업장을 조성해 인간과 기술, 환경과 개발이 공존하는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삼성 계열사 임원들은 혁신적이고 안전한 사업장 구현과 관련해 전문가 강연을 들었다.
계열사별로 환경안전 분야 우수사례가 발표됐고 안전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삼성 주요 계열사는 올해 삼성전자에서 처음 열린 환경안전 혁신데이를 해마다 계열사별로 돌아가면서 주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