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영종국제도시에 인천국제공항 이용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휴대폰 서비스센터를 열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8일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국제도시에 새 휴대폰 서비스센터를 열었다.
▲ 삼성전자서비스가 18일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국제도시에 휴대폰서비스센터를 열었다.
영종 휴대폰센터는 공항철도 운서역 부근에 있어 인천국제공항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15분 거리다.
삼성전자서비스가 영종 휴대폰센터를 새롭게 열면서 인천국제공항 이용객과 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주민이 모두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아도 휴대폰 사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영종휴대폰센터에는 영어로 상담이 가능한 직원이 배치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센터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국내 178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과거에는 해외 출국 직전에 휴대폰이 고장나면 영종도에서 멀리 떨어진 인천 도심에 있는 서비스센터까지 가야 했다"며 "영종국제도시에 서비스센터가 신설되면서 출국할 때 휴대폰 점검이 긴급히 필요한 고객은 물론 해외여행 중에 휴대폰 침수나 파손이 발생했을 때에도 귀국 직후 바로 점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