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중소사업자에 특화된 기업 전용 신용카드를 내놨다.
하나카드는 중소사업자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전용 신용카드 ‘NICE BIZ 기업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 하나카드의 'NICE BIZ 기업신용카드'. < 하나카드 > |
이 카드는 국내에서 이용금액의 0.2%, 해외에서 0.4%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 포인트는 향후 캐쉬백 입금 또는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중소사업자에게 특화된 서비스 혜택도 포함된다. 세무비용 절감을 위한 '셀프택스 서비스'가 제공된다.
셀프택스 서비스는 국세청, 여신금융협회에 등록된 사업자의 매출·매입 내역을 자동으로 분류해 손쉽게 부가가치 신고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서비스다. 세무사 도움 없이 사업자가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무증빙 경비 처리와 업무용 차량 운행기록부 자동작성 기능을 제공하는 ‘오토빌’ 서비스도 지원한다.
무증빙 경비 처리 기능은 카드 사용내역을 자동으로 수집해 실물 영수증 없이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경비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업무용 차량 운행기록부 자동작성 기능은 업무용 차량 운행기록을 자동으로 기록해 담당직원의 업무량을 줄여주는 서비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