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보험이 사내 기자단을 운영해 경영진과 직원의 소통을 확대한다.
라이나생명은 영업, 재무, 마케팅 등 부문별로 모두 10명의 직원들을 선발해 기자단을 꾸렸다고 22일 밝혔다.
▲ 라이나생명은 영업, 재무, 마케팅 등 부문별로 모두 10명의 직원들을 선발해 기자단을 꾸렸다고 22일 밝혔다. <라이나생명> |
이 직원들은 1년 동안 사내 기자로 활동한다. 기자단은 각 부문의 소식을 발굴해 한달에 한 두건의 기사를 사내게시판에 올린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침체된 보험업권 분위기 속에서 미래 가치 창출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기자단 운영을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단은 정기적으로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지고 회사의 운영 방향과 비전 등을 전달하고 다양한 회사 안의 소식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이해하고 함께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임직원 모두가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수정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라이나생명은 기대했다.
박영하 라이나생명 상무는 “사내 조직 사이 교류를 위해 기자단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내 기자단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마련하고 부문 사이 폭넓은 소통의 기반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