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결정을 환영했다.
홍 원내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노총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정말 중요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했다”며 “빠른 시일 안에 국회를 소집해 합의안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어제 합의를 하지 못한 만큼 오늘 합의를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합의점을 도출해 다행”이라며 “노동계와 경제계에서 많은 쟁점이 있었지만 사회적 대화를 통해 어려운 과제를 해결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노사정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19일 노동시간 제도개선위원회 제9차 전체회의를 열고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현재 최장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는 데 합의하고 관련 개선안을 국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홍 원내대표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합의된 사안인 만큼 여야 간 이견은 없을 것”이라며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에 속도를 낼 뜻을 보였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와 진행한 비공개 면담과 관련해서는 “주로 민주노총이 요구하는 사안을 듣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긴밀하게 대화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김명환 위원장은 홍 원내대표를 만나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반대 등의 내용이 담긴 6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노총이 예고한 총파업이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등과 관련해서는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홍 원내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노총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정말 중요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했다”며 “빠른 시일 안에 국회를 소집해 합의안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어제 합의를 하지 못한 만큼 오늘 합의를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합의점을 도출해 다행”이라며 “노동계와 경제계에서 많은 쟁점이 있었지만 사회적 대화를 통해 어려운 과제를 해결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노사정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19일 노동시간 제도개선위원회 제9차 전체회의를 열고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현재 최장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는 데 합의하고 관련 개선안을 국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홍 원내대표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합의된 사안인 만큼 여야 간 이견은 없을 것”이라며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에 속도를 낼 뜻을 보였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와 진행한 비공개 면담과 관련해서는 “주로 민주노총이 요구하는 사안을 듣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긴밀하게 대화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김명환 위원장은 홍 원내대표를 만나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반대 등의 내용이 담긴 6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노총이 예고한 총파업이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등과 관련해서는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