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 유플러스 텔레비전 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하는 ‘부모교실’ 콘텐츠가 누적 이용자 수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직접 제작하는 육아교육 콘텐츠의 누적 이용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 u+TV 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하는 ‘부모교실’ 콘텐츠의 누적 이용자 수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 IPTV 전체 가입자 수는 약 360만 명”이라며 “6개월 만에 부모교실의 누적 이용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선 것은 큰 성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부모교실은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육아 고민을 덜어주고자 LG유플러스가 자체 제작한 무료 콘텐츠 서비스로 지난해 8월 출시됐다.
LG유플러스는 예비부모, 초보부모, 육아교실 등 12개로 세부 주제를 나눠 550여 편의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서비스한다.
유플러스 육아상담소는 부모교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로 매달 새로운 주제와 분야별 전문가를 섭외해 꾸준히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1월에는 ‘유치원 생활’의 유아전문가 김경란 교수가 참여한 콘텐츠가 방영됐고 2월에는 ‘성교육’을 주제로 한 배정원 행복한문화센터 소장의 상담 내용이 제공됐다.
조선미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임숙 맑은숲 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 이영애 한국 놀이치료학회장, 김선호 초등교육전문가 교사 등 전문가들이 ‘좋은 부모’ ‘부모의 말 공부’ ‘사회성 발달’ ‘초등준비’ 등의 다양한 주제를 설명한다.
LG유플러스는 EBS 육아학교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의 육아 고민을 듣고 매달 8편을 선정해 전문가와 함께 해결법과 관련된 피드백 영상 콘텐츠를 새롭게 제작해 제공하기로 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상품담당 상무는 “지난해 아이들나라 2.0 출시 뒤 부모교실 서비스 이용률이 월 평균 20% 이상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고민을 반영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마련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본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