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들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3일 넥슨과 웹젠, 컴투스 등 게임회사는 설 연휴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해 각 회사의 PC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등에서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넥슨 웹젠 컴투스, 설 연휴 다양한 게임 이벤트로 선물 '듬뿍'

▲ 넥슨이 PC온라인 레이싱게임 '카드라이더'에서 다양한 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와 아스텔리아, 바람의 나라 등 회사의 인기 PC온라인게임들에서 게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와 아이템 등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 이벤트를 열고 있다.

PC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는 13일까지 모은 ‘윷 보석’으로 ‘2019년 설맞이 윷놀이 대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설맞이 윷놀이 대잔치를 통해 이용자들은 ‘넥슨 캐시’를 얻을 수 있는 ‘2019 세뱃돈 봉투’와 ‘황금 기어’, ‘코인’ 등을 선물받을 수 있다.

카트라이더는 게임 안 이벤트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8가지 종류의 ‘떡국 재료 보석’을 조합하면 ‘카트와 캐릭터, 펫 무제한 연장권’, ‘1000 코인’ 등 게임 아이템도 준다.

PC온라인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텔리아는 14일까지 게임 안 던전의 보스를 물리치면 각기 다른 확률로 ‘복주머니’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 복주머니를 열면 ‘특별 스킨 아스텔 보급상자’, ‘밀랍인장(전설)’, ‘아트라결정 보급상자’, ‘축복받은 부활주문서’ 등 다양한 아이템 가운데 하나를 얻을 수 있다.  

‘마카르잔 분지’, ‘포테노라 지하감옥’, ‘칼레오니드 대공저’ 등 새 던전에서는 복주머니를 100% 획득할 수 있다.

PC온라인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바람의 나라는 2일부터 6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 ‘경험치’와 ‘환수 경험치’, ‘신수 경험치’를 최대 200%까지 보너스로 제공하는 ‘설날 니나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웹젠은 PC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양쪽 이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웹젠의 PC온라인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뮤 온라인’ 이용자들은 1월 31일부터 2월 14일 점검 전까지 웹젠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면 ‘상승의 부적’, ‘선악의 날개’, ‘스켈레톤 변신반지와 펫’ 등 유용한 게임 아이템이 들어있는 ‘특별한 선물상자’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2’에서는 1일부터 10일까지 ‘수집, 교환 이벤트’가 열린다.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 안에서 몬스터를 사냥해 ‘떡국 떡’, ‘떡국’, ‘복주머니’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교환을 통해 ‘황금돼지 선물상자’, ‘각종 강화 선물상자’ 등 게임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또 웹젠의 간판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은 이용자들에게는 1일부터 7일까지 게임에 접속하기만 해도 게임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한복 코스튬’ 5개를 준다.

컴투스도 새 게임 ‘댄스빌’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의 새 모바일 리듬게임 댄스빌에서는 ‘새해맞이 주사위를 함께 굴려요!’ 이벤트를 진행하고 7일까지 ‘설날 새해 인사’를 주제로 댄스빌 3차 경연대회를 펼치고 있다.

컴투스의 인기 스포츠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8’은 ‘설날맞이 윷놀이’ 등 연휴 기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여러 이벤트를 마련했고 ‘컴투스프로야구for 매니저’에서도 황금돼지해를 맞아 풍성한 ‘설 맞이 종합선물 이벤트’를 하고 있다. 

모바일 야구게임 ‘MLB 9이닝스18’은 ‘설날’을 주제로 이행시를 만드는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준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풍성한 설 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귀성길 컴투스 게임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