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가 지주회사 전환 계획을 철회했다.
서울도시가스는 5일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회사의 인적분할을 결정했지만 대내외 환경 변화 등으로 분할절차를 철회하는 것이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분할신설회사 설립 계획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시가스는 10월15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를 투자를 담당하는 존속회사 에스씨지지주(가칭)와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회사 서울도시가스(가칭)로 인적분할하는 방안을 결의했다.
당시 서울도시가스는 “지주회사로 전환함으로써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 안정성을 증대하고 장기적 성장을 위한 기업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5일 이사회에서 현재 대내외적 여건이 지주회사 전환 목적을 달성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보고 이를 철회한 것이다.
서울도시가스는 인적분할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2019년 2월27일 열려고 했던 임시 주주총회도 취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서울도시가스는 5일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회사의 인적분할을 결정했지만 대내외 환경 변화 등으로 분할절차를 철회하는 것이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분할신설회사 설립 계획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 김영민 서울도시가스 회장.
서울도시가스는 10월15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를 투자를 담당하는 존속회사 에스씨지지주(가칭)와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회사 서울도시가스(가칭)로 인적분할하는 방안을 결의했다.
당시 서울도시가스는 “지주회사로 전환함으로써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 안정성을 증대하고 장기적 성장을 위한 기업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5일 이사회에서 현재 대내외적 여건이 지주회사 전환 목적을 달성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보고 이를 철회한 것이다.
서울도시가스는 인적분할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2019년 2월27일 열려고 했던 임시 주주총회도 취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