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17일부터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정기적으로 핵심부품을 교체해주고 위생 및 제품성능 유지를 위한 관리를 해주는 케어솔루션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
LG전자가 새로운 개념의 가전제품 관리 서비스 ‘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는 17일부터 케어 솔루션 매니저가 정기적으로 핵심 부품을 교체해주고 위생 및 제품 성능 유지를 위한 관리를 해주는 케어 솔루션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LG전자 가전제품을 대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지지만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LG전자는 우선 공기청정기·정수기·건조기·전기레인지·스타일러·안마의자·얼음정수기냉장고 등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생활가전 7종을 대상으로 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퓨리케어 정수기는 일반적 필터 교체와 함께 내부 직수관도 매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필터 교체와 함께 센서도 점검해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디오스 전기레인지 사용 고객은 3년 뒤에 상판 세라믹 글라스를 무상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 트롬 스타일러 사용 고객은 2년마다 급수통과 배수통을 바꾸는 게 가능하다.
LG전자는 앞으로 서비스 대상 제품군을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가전 명가 LG전자의 차별화된 케어 솔루션으로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