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VR(가상현실) 스포츠 콘텐츠 전문 개발사인 ‘앱노리’의 ‘가상현실 스포츠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권을 독점적으로 확보했다.

KT는 앱노리와 야구, 탁구, 배드민턴 등 앱노리의 VR 스포츠 콘텐츠 6종의 글로벌 유통을 독점으로 맡는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KT, 앱노리 가상현실 스포츠 콘텐츠의 글로벌 독점 유통권 확보

▲ VR(가상현실) 스포츠 콘텐츠 제작사 앱노리의 배드민턴 게임. 


KT는 국내외 VR 체험, 게임 아케이드 사업장 등에 앱노리 콘텐츠를 유통하고 앱노리는 VR 스포츠 게임 공급과 개발을 담당하기로 했다. 

KT 관계자는 “국내외 게임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감형 미디어 플랫폼 기반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특히 스포츠분야에 특화한 VR 게임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