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된 11명 가운데 10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자 A씨와 접촉한 11명이 발열, 기침 등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10명이 1차와 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2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2차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1명은 8월1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장을 다녀온 뒤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서울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아왔다.
메르스 확진자 A씨가 인천공항에서 서울삼성병원으로 갈 때 탔던 리무진 택시를 뒤이어 이용한 27명의 승객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26명은 일상 접촉자로 관리를 받고 있으며 해외에 머물고 있는 1명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재외국민 보호와 감염경로 조사 등을 위해 쿠웨이트 현지로 역학조사관과 민간 전문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자 A씨와 접촉한 11명이 발열, 기침 등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10명이 1차와 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2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2차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1명은 8월1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장을 다녀온 뒤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서울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아왔다.
메르스 확진자 A씨가 인천공항에서 서울삼성병원으로 갈 때 탔던 리무진 택시를 뒤이어 이용한 27명의 승객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26명은 일상 접촉자로 관리를 받고 있으며 해외에 머물고 있는 1명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재외국민 보호와 감염경로 조사 등을 위해 쿠웨이트 현지로 역학조사관과 민간 전문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