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가 기존보다 용량을 늘린 신제품 세탁기를 선보인다.
대유위니아는 17kg 용량의 위니아 크린 일반 세탁기 1종과 15kg 용량의 위니아 크린 드럼 세탁기 1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 2018년형 '위니아 크린 드럼 세탁기'(왼쪽) 과 '위니아 크린 일반 세탁기'. <대유위니아> |
17kg 용량의 세탁기는 최근 대용량 제품의 수요가 늘어난 데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올 1월 세탁기시장에 처음 진출한 대우위니아의 세탁기 라인업은 3kg, 12kg, 15kg, 17kg 등 4종류로 늘어났다.
이번 신제품은 ‘DD 인버터 모터’가 탑재돼 강력한 동력을 갖췄으면서도 소음이 크지 않다고 대우위니아는 설명했다.
위니아 크린 드럼 세탁기는 이불, 아기옷 등 세탁물의 종류에 맞춰 모두 12가지의 세탁모드를 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통회전과 불림세탁을 통해 세탁조의 묵은 때를 제거하는 ‘3방향 폭포수’ 기능을 갖췄다.
위니아 크린 일반 세탁기는 물살 세기를 세 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옷감에 맞게 물살 세기를 조절해 옷감 손상을 방지해준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세탁기 기술이 집약된 대용량 제품으로 세탁기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위니아 명성에 걸맞은 제품과 서비스로 종합가전회사의 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18년형 위니아 크린 세탁기는 대유위니아 전문점인 ‘대우전자-위니아 스테이’ 전국 지점에서 판매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