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업지배구조원 한국 스튜어드십코드 공식 홈페이지. |
한국형 스튜어드십코드 홈페이지가 개설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2일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의 공식 홈페이지(
https://sc.cgs.or.kr)를 공개했다.
기업지배구조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기관투자자 등의 스튜어드십코드 참여와 수탁자 책임 이행을 위한 지원 업무 등을 진행한다.
영문 홈페이지도 마련해 해외 기관 투자자나 관련 국제기구 등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지배구조원은 "추후 국내·외 모범사례나 시장 동향 등 스튜어드십코드와 관련한 주요 이슈를 조사·분석한 보고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며 ”홈페이지가 스튜어드십코드 활성화 및 한국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지배구조원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바에 따르면 6월22일 기준 은행 1곳, 보험사 1곳, 증권사 2곳, 투자자문사 2곳, 자산운용사 15곳 등 48개 기관투자자가 스튜어드십코드 참여를 공표했다.
보험사 1곳, 증권사 1곳, 자산운용사 10곳 등 51개 기관투자자들은 스튜어드십코드 참여 계획서를 제출해 참여 예정으로 분류됐다.
아직까지 스튜어드십코드에 참여한 연기금은 없다. 국민연금은 기금위원회 의결을 거쳐 7월부터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