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주가 52주 신고가, 적층세라믹콘덴서 호황의 수혜 부각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5-24 15:4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 주가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가격 상승세가 지속돼 삼성전기의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며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기 주가 52주 신고가, 적층세라믹콘덴서 호황의 수혜 부각
▲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24일 삼성전기 주가는 전일보다 0.78% 오른 12만9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주가가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적층세라믹콘덴서 호황기가 내년까지 지속되며 삼성전기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전망이 이어지며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금가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콘덴서 수요처가 자동차 전장부품과 5G 통신장비, 사물인터넷 기기와 로봇 등 신산업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공급 부족으로 단가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 연구원은 글로벌 적층세라믹콘덴서 전문업체들의 실적이 일제히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내년까지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삼성전기는 일본 무라타에 이은 전 세계 적층세라믹콘덴서 2위 업체로 업황 호조의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