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8-05-15 10: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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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국내 최대 게임회사 넥슨과 손잡고 새 스마트폰 ‘G7씽큐’ 홍보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넥슨 사옥에서 넥슨과 ‘전략적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부사장(오른쪽)과 이정헌 넥슨 대표(왼쪽)가 14일 넥슨 사옥에서 '전략적 협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G7씽큐로 넥슨의 새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카이저’를 즐길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을 벌인다.
G7씽큐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은 15만 원 상당의 카이저 아이템을 받으며 ‘넥슨 카이저팩’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25만 원 상당의 특별 아이템인 VIP쿠폰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G7씽큐에 카이저를 기본 탑재하고 G7씽큐 체험존에 카이저 체험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카이저가 웅장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을 담은 게임인 만큼 오디오와 배터리 등 스마트폰 핵심 성능이 개선된 G7씽큐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영업그룹장 부사장은 “LG전자의 G7씽큐는 언제 어디서나 밝고 선명한 디스플레이, 오래 가는 배터리, 명품 오디오 등 차별화된 핵심 기능으로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게임을 제대로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에게 LG전자 G7씽큐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