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삼화콘덴서 목표주가 높아져, 적층세라믹콘덴서 호황에 수익 급증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4-20 09:2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화콘덴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가격이 계속 상승해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삼화콘덴서 목표주가 높아져, 적층세라믹콘덴서 호황에 수익 급증
▲ 황호진 삼화콘덴서 대표이사 부회장.

이동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삼화콘덴서 목표주가를 5만6천 원에서 8만5천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삼화콘덴서 주가는 19일 6만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삼화콘덴서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가격이 계속 오르는 데다 저가형 제품의 수요량이 공급량보다 많아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며 “2분기부터는 증설된 설비도 새롭게 가동된다”고 바라봤다.

저가형 적층세라믹콘덴서시장은 공급 증가율이 수요 증가율의 절반 이하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적층세라믹콘덴서업체들이 전장용에 집중하고 저가형 공급량을 줄이고 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설비 증설을 위한 장비 조달도 1년 넘게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화콘덴서는 증설된 설비 덕에 2018년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 생산 비중이 3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삼화콘덴서는 2018년 매출 2482억 원, 영업이익 55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24.5%, 영업이익은 150.3%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